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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9일부터 5월 5일까지 게임트릭스에 집계된 PC방 온라인 게임 총 사용 시간은 4166만 5828 시간으로, 전주 대비 2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톱20 내에서는 '배틀그라운드'와 '오버워치' '카운터 스트라이크 2' 등 3종 게임의 순위가 올랐다.
서바이벌 슈팅 게임인 '배틀그라운드'는 전주 대비 일 이용시간이 30.1% 상승했고 순위도 한 계단 올랐다. FPS 게임인 '서든어택'도 10.1% 일 이용시간이 증가했으나 '배틀그라운드' 상승 폭에 밀려 순위를 내줬다. 팀 대전 FPS 게임인 '오버워치'는 16.7% 일 이용시간이 증가했고 '로스트아크'(-3.4%)와는 격차를 벌리며 6위에 올랐다.
FPS 게임인 '카운터 스트라이크2'는 18.3% 일 이용시간이 늘었다. 5.5% 일 이용시간이 증가한 '리니지2'와 4.5% 하락한 '패스 오브 엑자일'을 밀어내고 2계단 순위가 상승했다.
순위 상승은 없었지만, 'FC 온라인'의 일 이용시간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5월 5일 하루, '넥슨과 함께하는 어린이날 버닝'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평소 대비 4배 이상 접속시간이 늘었다.
또한 순위 밖으로 22위에는 넷마블 신작 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이 올라 눈길을 끌었다. 이 게임은 PC와 모바일로 지난 24일 오후 8시 출시됐으며 론칭 당시 매출 절반이 PC 플랫폼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톱3에 순위 변동은 없었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전주 대비 17.5% 일 이용시간이 늘었으며 점유율 37.40%로 301주간 1위를 이어갔다.
강미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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