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온라인으로 출시됐던 '던전앤파이터'를 모바일 플랫폼에 맞춰 새롭게 해석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원작의 감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으면서도 한 단계 더 발전한 모습을 보여준다. 또, PC 버전으로도 즐길 수 있어 크로스 플랫폼의 장점을 살렸다.
■ 엘든 링 - PS4, PS5, 엑스박스 원, 엑스박스 시리즈 엑스/에스, PC
높은 난도와 정교한 레벨 디자인으로 자신만의 장르를 개척한 프롬소프트웨어의 신작 '엘든 링'은 오픈월드를 배경으로 자유롭게 지역을 탐험하며 강대한 적과 전투를 벌인다. 기존 '다크소울' 시리즈의 전투와 플레이 방식을 계승하면서도 확장을 더 하며 새로운 시도를 펼쳤다.
닌텐도의 마스코트인 커비가 등장하는 오픈 필드 기반의 액션 게임 '별의 커비 디스커버리'는 시리즈 최초로 3D 월드로 구현된 것이 특징이다. 적을 삼키고 다양한 능력을 발휘하는 것은 물론 신규 스킬 '머금기 변형'을 통해 자동차, 자판기 등으로 변신하는 등 새로운 모습도 선보인다.
사실적인 감각으로 드라이빙 시뮬레이터라고 불리는 '그란 투리스모' 시리즈의 최신작 '그란 투리스모 7'은 전작의 아쉬움을 만회할만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트랙 위에서 펼쳐지는 주행의 재미부터 자동차를 좋아하는 팬들을 위한 컬렉션 콘텐츠 등을 마련했다. 여기에 PS5에서는 컨트롤러의 햅틱 피드백을 이용한 물리적인 표현까지 더한 모습이다.
최종봉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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