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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포츠 월드컵 배틀그라운드 한국 예선 1라운드 종료

박상진2024-06-30 21:31


이스포츠 월드컵 배틀그라운드 예선 1라운드가 끝났다.

30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EWC: 배틀그라운드 한국 선발전 1라운드 2일차 매채7 3위를 달리고 있던 게임PT가 최하위로 탈락했고, 2위를 달리고 있던 GNL도 초반 킬로 점수를 얻었지만 결국 탈락했다. 20점 가까이 앞서있던 광동 역시 두 명을 잃으며 위기를 맞았고, 디플러스 기아-젠지-팀데일리 세 팀이 남아 치킨을 노렸다. 결국 숫적으로 부족했지만 좋은 모습을 보인 젠지가 라운드 치킨의 주인공이 됐고, 여전히 광동이 91점으로 선두를 지켰다.

에란겔에서 이어진 매치8 초반 GNL과 광동, 그리고 젠지까지 3개 선두 팀이 모두 인원 손실을 입었다. 특히 광동과 젠지가 서로 초반부터 맞대결을 펼친 후 서로 물러났다. 자기장이 예측할 수 없는 위치로 형성된 가운데 최하위 센티널을 제외한 15개 팀이 본격적으로 대결을 시작했다. 시작부터 교전을 벌였던 광동과 젠지가 모두 탈락했고, 중하위권 팀들도 게임에서 이탈한 가운데 다나와가 9킬로 점수를 끌어올리며 최종 14킬을 얻었고, 오버컴이 치킨을 챙겼다.

론도에서 진행된 매치9에서 2위를 달리고 있던 젠지가 한 명을 잃었고, 2위 GNL 역시 계속 초반 견제를 당하며 인원 손실을 입은 끝에 가장 먼저 탈락했다. DK와 T1이 중상위권 팀으로 전력을 보전한 가운데 특히 T1이 두자릿수 킬을 기록하며 이전과 다른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T1은 12킬로 치킨을 얻지 못한 채 경기를 마무리했고, DK가 치킨을 획득했다.

매치10 테이고 전장 초반 3위로 떨어진 GNL은 또다시 초반에 탈락했다. 상위권 팀은 물론 중하위권 팀들이 탈락한 와중 선두 광동은 중반까지 3킬을 얻어 가장 먼저 100점을 넘기고 상위 스테이지 진출을 거의 확정지었다. 하위권에서는 GCA가 분전한 가운데 T1도 4킬로 4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결국 풀스쿼드를 유지한 광동이 8킬 치킨을 차지하며 110점까지 넘겼다.

미라마에서 시작된 11매치 첫 자기장이 남동쪽으로 형성되며 반 가까이 물을 포함했고, 빠르게 자리잡으려는 팀들 간의 교전이 일어나며 반 이상의 팀이 페이즈5에서 탈락했다. 살아남은 팀들도 대부분 피해를 입은 가운데 이전 경기에서 계속 초반 탈락했던 GNL이 풀스쿼드를 유지하며 경기를 풀어나간 끝에 오랜만에 치킨을 획득하고 다시 3위로 올랐다.

마지막 12매치에서 초반 광동이 탈락했지만 이미 진출 구도에는 큰 영향이 없었고, T1 역시 그 다음으로 탈락했지만 역시 대회 결과에는 큰 영향이 없었다. 이어 8위인 팀데일리가 살아남으며 순위를 한 단계 끌어올리고 하위 팀과 점수 차이를 벌린 끝에 플레이오프 진출 8개 팀이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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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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