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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T1 두 번 울린 KT, CL 이어 LCK 대결도 '패승승' 승리

김형근2024-06-29 18:12

2세트에 이어 3세트도 T1을 두들긴 kt 롤스터(이하 KT)가 챌린저스 팀에 이어 LCK 팀도 역전승에 성공, 주말의 승자가 됐다.

29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소노아레나에서 열린 LCK 3주 4일차 T1 대 kt 롤스터(이하 KT)의 경기에서 KT가 T1에 세트 스코어 2-1로 승리했다.

승리 팀을 결정지을 3세트, 경기 시작 직후 자이라를 견제하며 정글로 상대를 추격해 트리스타나를 잡고 선취점을 기록한 KT가 비에고가 중앙 지역에 개입해 다시 한 번 트리스타나를 잡고 첫 유충 세 마리와 드래곤을 모두 잡았다. 이어 유충을 노리던 자이라를 잡은 뒤 크산테까지 합류전서 제거하고 두 번째 유충 세 마리도 가져간 KT가 T1 병력을 몰아내며 드래곤 2스택을 쌓았으며 T1의 중앙 1차 타워서 시작된 교전서 2킬씩을 주고받았다.

드래곤 둥지 근처에서 T1의 습격을 1데스로 넘기며 3킬을 추가한 KT가 전령을 챙겨 하단 지역에 소환, 2차 타워까지 충돌시킨 뒤 세 번째 드래곤까지 사냥했으며 T1이 하단 타워를 타격하는 것도 방해했다. 네 번째 드래곤 등장 후 타격을 시작한 KT가 마법공학 드래곤의 영혼을 챙겼지만 후속 교전서 제리를 잡는데 실패, 제리의 활약을 앞세운 T1이 4킬을 쓸어 담고 바론으로 향해 버프를 둘렀다.

중앙 지역서 브라움을 잡는데 실패했지만 상단 1차 타워를 철거한 T1이 레드 버프를 챙긴 뒤 장로 드래곤 등장을 기다렸으며, 먼저 타격을 시작했으나 마지막 순간 KT가 스틸에 성공한 뒤 3킬과 함께 중앙 2차 타워를 철거했다. 이어 바론으로 향해 버프를 두른 KT가 상단 2차 타워를 철거하며 T1 본진에 진입했으며, 상단 억제기 철거 후 장로 버프를 앞세워 마지막 교전을 승리, 넥서스를 무너뜨리며 CL 팀과 마찬가지로 역전승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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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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