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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은 전반 15분 경남의 조상준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전반 42분 상대팀의 퇴장과 함께 이청용의 페널티킥 골로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후반 17분 경남의 이민혁이 다시 앞서가는 골을 넣었고, 울산은 후반 30분 아타루와 34분 엄원상의 연속골로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후반 39분 경남의 이종언이 동점골을 넣어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연장 전반 12분 경남의 설현진이 중거리슛으로 다시 앞서갔지만, 울산은 연장 후반 10분 김민우의 골로 동점을 만들며 승부차기로 돌입했다. 승부차기에서 백업 골키퍼 문현호의 활약으로 울산은 3-0으로 승리하며 8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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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는 김천 상무를 상대로 연장전까지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뒤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승리해 8강에 합류했다. 광주FC는 부천FC와의 원정 경기에서 3-2로 승리하며 2년 연속 8강에 진출했다.
포항 스틸러스는 2부 리그 수원 삼성을 승부차기 끝에 물리치고 8강에 진출했다. FC서울도 강원FC와 120분 동안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열린 8경기 중 6경기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투가 펼쳐졌으며, K리그1의 6개 팀과 K리그2의 2개 팀이 8강행 티켓을 가져갔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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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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