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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10일(현지시간) "발렌시아 팬 3명이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에 대한 증오 범죄로 징역 8개월형을 선고받았다"고 보도했다. 법원은 이들이 피부색을 비하하는 구호와 행동으로 비니시우스를 모욕한 사실이 입증되었다고 밝혔다. 이들의 행위는 선수에게 심각한 좌절감과 굴욕감을 줬으며, 인간의 존엄성을 훼손했다고 강조했다.
비록 스페인 법률에 따라 비폭력 범죄로 2년 미만의 징역형을 받은 초범은 집행유예가 가능하지만, 이들 3명은 앞으로 2년 동안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스페인축구협회 주관 경기의 축구장 출입이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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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에르 타바스 라리가 회장도 "이번 판결이 경기장에서 인종차별 행위를 하는 사람들에게 확실한 메시지를 전달했을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사진 = EPA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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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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