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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S] EA 110포인트 도달하며 2일차 반환점 돌아…젠지는 4위 유지

김형근2024-06-08 22:29

첫날 선두 e아레나는 2일차에도 치킨을 추가하며 독주 체제를 멈추지 않았으며 젠지는 아직 치킨 소식이 없지만 4위를 지키고 있다.

8일 중국 상하이 글로벌 콘텐트 수출 센터에서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국제 대회 펍지 글로벌 시리즈(PGS) 4 그랜드 파이널 2일차 경기가 진행 중이다.

PGS는 전 세계 24개 정상급 프로팀이 최강팀의 영예를 두고 경쟁하는 국제 대회로 PGS 3는 지역별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14개 팀과 ‘글로벌 파트너 팀’ 10개 팀이 참가한다. 한국은 ‘2024 펍지 위클리 시리즈(2024 PUBG WEEKLY SERIES, PWS) 페이즈 1’에서 1위부터 3위를 차지한 광동 프릭스, DK, GNL e스포츠가 출전하고 젠지는 글로벌 파트너 팀 자격으로 나섰으며, 이 중 젠지가 유일하게 그랜드 파이널에 합류했다.

에란겔 맵에서 시작된 7경기, 최초 자기장이 북서쪽으로 향한 뒤 PeRo가 레거시를 일망타진하며 첫 탈락 팀이 탄생했으며, TWIS와 버투스가 팀 팔콘스를 협공해서 제거했다. 젠지가 PeRo와 케르베로스와 교전 상황서 2킬을 추가했지만 그 이상의 포인트 추가에는 실패했다. NAVI와 블리드가 제압당한 뒤 뉴해피가 차량을 몰았으나 페이즈가 이를 막아낸 뒤 EA가 뉴해피 병력을 덮쳐 제압했으며, 페이즈가 마지막 병력까지 잡힌 상황서 버투스-EA-TWIS-HOWL이 탑 4를 구성했다. TWIS가 가장 먼저 무너진 뒤 세 팀이 서로의 기회를 노렸으며 EA가 HOWL을 잡은 순간 버투스 역시 움직여 경기를 정리하고 11킬 치킨과 함께 21포인트를 득점했다.

이어 진행된 8경기는 에란겔 섬 중앙 지역에 자기장이 놓였으며 젠지와 팀 팔콘스, HOWL이 엉킨 교전서 HOWL이 첫 탈락 팀이 됐다. 자기장이 로족을 향해 축소되는 상황서 페이즈와 버투스, 팀 팔콘스가 초반전에 잡혔으며 젠지가 4AM과 블리드를 상대로 킬을 추가한 뒤 레거시를 탈락시켜 10킬을 넘어섰다. EA가 뉴 해피 쪽으로 달려들어 다시 한 번 잡아낸 뒤 NAVI와 PeRo가 탈락하며 EA, TWIS, 발리타이, 젠지가 탑 4가 되었으며 1명만 남아있던 젠지가 제일 먼저 전장을 난 뒤 EA가 남은 두 팀을 모두 타격, 그랜드 파이널 세 번째 치킨을 챙기며 19포인트를 쌓았다.

비켄디 맵으로 전장을 옮겨 진행된 9경기, 최초 자기장이 동쪽으로 내려앉은 뒤 블리드가 나무 밑에 숨어있던 팀 팔콘스 쪽으로 수류탄을 날리고 화력을 집중해 일망타진에 성공했으며, 자기장에 따라 이동하던 팀들의 교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HOWL과 젠지, NAVI, 레거시 등이 조기에 철수했다. 버투스와 블리드의 탈락과 함께 산악지대로 이동하려는 팀들의 움직임이 다시 시작됐으며, EA도 3킬을 추가하는데 그치고 무너졌다. 페이즈와 TSM, TWIS, 케르베로스의 탑 4 경쟁서 케르베로스가 가장 먼저 제거됐으며, TWIS가 위기를 넘기는 동안 TSM을 잡아낸 페이즈가 TWIS마저 제압하고 16킬 치킨의 주인이되며 26포인트를 대거 추가했다.
사진=대회 실황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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