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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셀틱스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64승 18패를 기록하며 최고 승률을 자랑했다. 보스턴은 이번 우승을 통해 18번째 우승을 기록하고, LA 레이커스를 제치고 리그 최다 우승 기록을 단독으로 차지하려고 한다. 보스턴은 2007-2008 시즌 이후 17회 우승을 달성했으며, 이후 2008-2009, 2009-2010, 2019-2020 시즌에 우승한 LA 레이커스와 공동 최다 우승 기록을 유지하고 있다.
댈러스 매버릭스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50승 32패를 기록하며 서부 콘퍼런스 5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2010-2011 시즌 이후 두 번째 우승을 노리는 댈러스는 정규리그 순위가 낮음에도 불구하고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 사례 중 하나로 남을 수 있다. 현재까지 가장 낮은 순위로 우승한 팀은 1994-1995 시즌의 휴스턴 로키츠로, 서부 콘퍼런스 6위로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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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는 루카 돈치치와 카이리 어빙의 강력한 듀오를 앞세워 도전한다. 이 두 선수의 공격력은 매우 위협적이며, 보스턴의 수비가 이들을 막는 데 집중하다 보면 다른 선수들에게 기회를 줄 수 있다. 특히 어빙은 2017-2018 시즌부터 2년간 보스턴에서 뛴 경험이 있어 이번 대결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보스턴의 조 매줄라 감독은 최근 2년간 121승 43패, 승률 73.8%를 기록하며 뛰어난 성적을 냈다. 반면 댈러스의 제이슨 키드 감독은 선수 시절과 코치 시절 모두 우승을 경험한 바 있다. 이번 챔피언결정전에서는 두 감독의 지략 대결도 중요한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사진 = EPA, AP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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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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