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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세계적 골잡이 킬리안 음바페와 5년 계약 체결

최대영2024-06-04 09:45

스페인의 축구 명문 클럽 레알 마드리드가 프랑스 출신의 골잡이 킬리안 음바페(25)를 성공적으로 영입, 축구계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한국시간으로 4일, 레알 마드리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음바페와 5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으로 음바페는 2028-2029 시즌까지 레알 마드리드의 유니폼을 입게 된다. 지난 시즌에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활약하며 자신의 한 시즌 최다 골(44골)을 기록한 음바페는, 무려 6차례나 득점왕에 오르는 대단한 성과를 이뤄냈다.

음바페는 자유계약(FA) 신분을 통해 이적료 없이 PSG를 떠나게 되었으며, 레알 마드리드와의 계약을 통해 오랜 꿈을 이루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꿈이 이뤄졌다. 나의 '꿈의 팀'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레알 마드리드 팬들과의 만남을 고대한다고 전했다.
계약의 세부 사항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외신에 따르면 음바페의 연봉은 1천500만 유로(약 224억원), 계약금은 1억5천만 유로(약 2천24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음바페는 어릴 적부터 레알 마드리드를 꿈꿔왔으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함께 찍은 기념사진을 공유하며 레알 마드리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로써 레알 마드리드는 세계적인 골잡이 음바페를 영입하며 팀의 공격력을 한층 강화하게 되었다. 
사진 = 음바페 소셜미디어 캡처, AFP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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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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