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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S] 그룹 스테이지 첫 날, 한국 팀 중하위권으로 시작

박상진2024-06-03 20:23


PGS 4에서 한국 팀들이 쉽지 않은 상황으로 대회를 시작했다.

3일 중국 상하이에서서 진행된 '펍지 글로벌 시리즈4' 그룹 스테이지 A/B 경기 매치1 에란겔 경기에서 한국 두 팀이 아쉬운 출발을 보였다. 본섬 남서쪽으로 자기장이 형성되며 한국 팀들은 큰 문제 없이 자리를 잡았다. DK와 광동이 웨이보에 협공을 가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광동이 웨이보의 공격을 받고 위기를 맞았고, GNL은 TSM과 대결에서 무너지며 탈락했다.

광동 역시 웨이보를 압박하며 킬 점수를 챙겼지만 세 명의 인원 손실을 입으며 빠르게 이동한 DK의 선택이 맞는 것 처럼 보였다. 하지만 DK 역시 이동 중에 인원 손실을 입으며 쉽지 않은 이후 운영이 예고됐다. 네 번째 자기장이 DK에게 좋게 잡혔지만 팀들의 협공을 받기 시작했고, 광동은 결국 9위로 탈락했다. DK 역시 오래 버티지 못하고 무너진 가운데 하울이 인원을 지키며 치킨을 챙겼다.

첫 라운드 하울이 20점을 챙긴 가운데 DK와 광동이 각각 3점을 챙겼고, GNL은 1점에 그치며 한국 팀들에게 힘든 매치1에 이어 매치 2에도 에란겔에서 시작됐다. 웨이보와 아머리 게이밍이 초반 대결을 펼친 끝에 웨이보가 승리하며 빠르게 4점을 챙겼고, 자기장은 맵 북동쪽에 형성됐다. 두 번째 자기장이 바다를 거의 피해 형성되자 이동 중이던 TSM을 광동이 노렸지만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다.

이전 매치 우승팀인 하울과 DK가 대치를 시작했고, DK는 인원 하나를 잃었지만 반격에 성공해 상대를 탈락시켰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공격을 받으며 한 명만이 살아 남아 이동했다. 광동과 GNL도 인원 손실을 입으며 점수를 끌어올리지 못한 가운데 난전이 이어졌고, 광동과 GNL 모두 탈락하며 1점도 얻지 못하는 위기가 찾아왔다. DK 스타로드 한 명만이 남은 가운데 결국 자기장 피해로 더이상 경기를 이어가지 못했고, TSM이 치킨을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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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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