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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결승전은 다음 달 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미 UCL 최다 우승팀으로, 이번 시즌에도 우승하면 15번째 트로피를 거머쥐게 된다. 지난 10년간 레알 마드리드는 5차례 결승에 진출해 모두 우승을 차지하며 그 강력함을 증명했다. 최근 우승은 2021-2022 시즌으로, 리버풀을 1-0으로 꺾고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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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의 최고 강점은 '경험'이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과 토니 크로스, 루카 모드리치, 다니 카르바할 등 베테랑 선수들은 UCL 우승 경험이 풍부하다.
반면 도르트문트는 27년 만에 UCL 우승에 도전한다. 마지막 결승 진출은 2012-2013 시즌으로, 당시 뮌헨에 1-2로 패했다. 도르트문트의 간판 선수인 마르코 로이스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며, 그의 고별전이 UCL 결승으로 치러지게 되어 팀의 각오가 남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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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스는 "UCL 결승전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 한 경기에서는 모든 게 가능하다"고 말하며 결승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도르트문트의 마지막 UCL 우승은 1996-1997 시즌으로, 이번 결승전에서 그들의 낭만적인 서사를 완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레알 마드리드의 관록이냐, 도르트문트의 낭만이냐. 유럽 축구의 왕좌를 차지할 최강의 팀을 가리는 순간이 다가오고 있다.
사진 = EPA, AFP, AP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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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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