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fomos.kr/contents/article/images/2024/0413/1713010880260105.jpg)
경기 초반, 한화의 선발 투수 김민우는 오른쪽 팔꿈치 통증으로 인해 1회에 공 4개만 던진 후 자진 강판, KIA에게 유리한 상황이 조성되었다. 이어진 3회에는 KIA 김도영의 중월 3루타를 포함해 5타자 연속 안타가 터지며 한화의 두 번째 투수 한승주를 녹다운시켰다. 이 과정에서 최형우의 1타점 2루타와 소크라테스 브리토의 중전 안타 등이 이어져 점수는 3-0으로 벌어졌다.
고종욱의 석 점 홈런과 이어진 타선의 활약으로 KIA는 4회에 8-0으로 점수를 벌렸고, 결국 선발 타자 전원이 안타를 기록하며 15안타 11득점의 대폭발을 일으켰다. 소크라테스는 3안타 4타점으로 맹활약했다.
![](https://image.fomos.kr/contents/article/images/2024/0413/1713010895669888.jpg)
한화는 7회말에만 7점을 뽑아내며 맹추격을 펼쳤지만, 결국 9-11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KIA는 구원 투수들의 난조에도 불구하고, 필승조의 핵심 전상현이 중요한 순간에 막아내며 승리를 지켜냈다.
한화생명이글스파크는 이틀 연속 만원 관중을 기록하며 올 시즌 10개 구단 중 최다인 7차례 매진의 기록을 세웠다. 이날 경기는 KIA의 불안한 구원진에도 불구하고 이뤄낸 5연승과 함께 팬들에게 짜릿한 승리의 순간을 선사했다.
![](https://image.fomos.kr/contents/article/images/2024/0413/1713010902489996.jpg)
보도자료 문의 [email protected]
최대영 기자 [email protected]
포모스와 함께 즐기는 e스포츠, 게임 그 이상을 향해!
Copyrights ⓒ FOMOS(http://www.fomos.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